난지도 해수욕장 청소 및 생활쓰레기·폐가전 수거에 힘 보태

▲ 봉사활동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및 지역주민 단체사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6월 30일(금) 석문면 지역주민과 당진발전본부 직원이 합동으로 대난지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당진발전본부 직원 30명과 석문면 주민자치회, 엄마 순찰대, 자율방재단, 발전연합회에서 지역주민 50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섬 밖으로 이동이 어려운 난지도 지역주민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환경을 정화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난지도 해수욕장 환경정화 ▲생활쓰레기 수거 ▲생활가전 수거 ▲지역주민 대상 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대난지도 홍순주 이장은 “난지도는 육로가 없는 섬지역이고 인구도 적다보니 석문면에서도 소외받는 지역이다. 특히, 쓰레기 수거 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이 어려움이 많다.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접근성 부족으로 소외된 난지도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난지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난지도 해수욕장 환경정화 사진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