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봉사단, 탄소중립 강의 듣고 생활 속 실천 위해 결의 다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1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받고 결의를 다졌다.

지난달 25일 6기 발대식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4월 활동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듣고 탄소중립 실천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듣고 탄소중립 실천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160명 50가족이 참여했다.

강의는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이상신 연구위원이 나섰다. 강의 주제는 ‘에너지와 함께 알아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90분간 이어진 강의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더불어 집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태광 사우 가족은 “오늘 강의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 장바구니 이용,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 이용을 가족과 상의했다”라며, “자녀와 함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우리 가족부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했다.

봉사단은 강의가 끝나고 ‘에너지 절약’, ‘디지털 탄소 줄이기’, ‘친환경 소비’ 등의 카드를 들고 탄소중립 실천의지가 담긴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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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바닥 신호등에 이어 보행자 인식개선을 위한 바닥 표지 설치-

 - ‘H형 빛나는 도로’사업 임직원 누적 기금 5억 1천만 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2일 당진시 채운동 탑동사거리에서 23년 첫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H형 빛나는 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당진제철소는 캠페인에 앞서 바닥 표지를 설치했다.

설치된 바닥 표지는 보행자의 건널목 이용 시 안전한 건널목 이용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이 표지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던 페인트 방식이 아닌 열가소성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시인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캠페인은 현대제철 임직원뿐만 아니라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한다.

참여한 각 기관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인식개선을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에 참여하며, 당진경찰서는 교통지도를 실시한다.

‘H형 빛나는 도로’사업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했다. 사업은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된다. 협약기관과 협의해 당진 관내 곳곳에 안전 감지 LED 신호등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3년 차를 맞이한 사업은 임직원 누적 기금 5억 1천만 원에 달한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올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바닥 LED 신호 5곳, 표지병 신호 13곳, 학교 인근 표지 설치와 더불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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