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앞당기다!

 

 

담수호 수질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당진시가 석문호 주요 수계 중 하나인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시곡천 및 백석천의 석문호 유역 내 오염지류 개선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단기간에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로, 279억 원을 투입해 시곡동 윗물구천 종점부터 당진천 합류점까지 4.0km 구간에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습지와 생태둠벙 및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당진시는 금년 1월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금강유역환경청에 복원계획에 대한 사전심의를 신청하는 한편 발빠르게 충청남도와 협의해 2021년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착수를 1년가량 앞당겨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훈 당진시 수질관리팀장은 “시곡천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하천 복원과 함께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등 수질개선 동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주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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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섬말교 재가설 공사 준공

- 합덕읍 도리와 신석리 연결도로 개설로 주민편익 기대 -

 

당진시는 합덕읍 신석리 석우천에 위치한 섬말교의 재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섬말교는 기존 교량이 노후화로 인해 전도되는 등 안전 위험성이 제기되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 원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길이 56미터, 폭 6미터 규모의 라멘교와 접속도로 164미터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0월에는 합덕읍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칭 신석무명1교에서 ‘섬말교’로 지역명을 딴 정식 명칭을 부여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섬말교는 석우천으로 분리된 합덕읍 도리와 신석리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서 설계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하천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다각적인 공법을 검토해 교량형식을 선정했다.

구교학 당진시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석 명절에 이용할 수 있도록 9월말 준공을 목표로 노력하였으나 지속적인 장마로 인해개통이 지연되어 아쉬운 면이 있다”며 “섬말교 개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교통 편의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노후 교량의 안전점검과 유지보수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21년도 예산에 2억5천만 원을 반영해 정비할 예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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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직자 시정연구모임 연구성과 돋보여

-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당진시가 2020년 시정연구모임 우수 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정연구모임은 행정의 다양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사업의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을 분석하는 일종의 연구 공동체다.

올해 시정연구모임은 모두 75명의 공직자들이 14개 팀을 3월부터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상위 5개 팀을 선정하고 지난달 19일 이건호 부시장을 비롯한 평가단 앞에서 2차 발표 평가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발표를 통해 ‘하이! 어서와 당진은 왜 처음이지?’팀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하이! 어서와 당진은 왜 처음이지?’팀은 대한민국 4월, 당진에 취(醉)한 문화관광 프로젝트 연구성과물을 발표했는데, 전통주에 관한 긍정적인 태도와 관광을 연계해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효과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상을 수상한 ‘읍벤져스’팀과 ‘E&E’팀은 각각 ‘합덕읍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환경(님비현상 극복)과 에너지문제의 동시해결을 위한 에너지타운 조성’ 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이날 발표된 5개의 연구성과물 모두 당진시가 현시점에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했다.

이건호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면서 시민의 삶 향상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 맞는 발전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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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에이즈 바로알기 홍보

- 제33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비대면 홍보 추진 -

 

당진시보건소는 제33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비대면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2019년 전국 통계를 보면 전년대비 1,222명 신규 에이즈 감염인 중 20대가 438명(35.8%), 30대가 341명(27.9%)이며 40대 202명(16.5%), 50대129명(10.6%)으로 20대와 30대가 63.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에이즈는 당뇨 고혈압처럼 평생 투약하면서 조절하는 만성질환이므로 조기 발견해 치료제를 꾸준히 투약하면 건강하게 평균수명까지 생존 가능한 질병이며, 식사, 운동, 악수, 포옹, 땀, 침, 수영장 공동 사용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

예방법으로는 성관계 시 콘돔 사용, 문란한 성 생활을 하지 않으며, 주사기 공동사용은 금지할 것과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잠복기는 6주~12주로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검사, 익명검사를 할 수 있고 전화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료비 지원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임혜숙 당진시보건소 의료지원팀장은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도 예방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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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주민자치회, ‘송산에 놀러와’ 온라인 마을축제 개최

- 당진엠코타운 입주자대표회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추진 -

 

당진시 송산면주민자치회와 당진엠코타운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동안 ‘송산에 놀러와’마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년 날마다배움터 ‘당찬마을학교’사업에 참여한 송산면주민자치회 당찬송산마을학교와 엠코마을교육공동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온라인 마을축제는 당초 소규모 마을축제로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마을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라탄 키트를 사전에 배부해 각 가정에서 줌(zoom)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년간 진행됐던 마을교육공동체 각종 사업을 영상으로 발표했으며, 100세 봉사단, 렛츠치어, 블라썸, 엠코마을교육공동체 공연팀의 문화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능안생태공원, 당산생태공원, 삼월리 회화나무 일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는 계기도 됐다.

최충균 송산면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와중에 당찬송산마을학교를 진행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끼기 위해 준비한 이번 온라인 마을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이 되기를 희망하며, 송산의 역사와 숨겨진 명소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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