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원 활동 관심 높아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26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보령시와 신규 공립 어린이집 수탁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보령시 신규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모집 공고를 통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수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보령시 공립 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은 충남사회서비스원 출범 이후 첫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임에 따라 그 의의가 크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고일환 원장은 “보령시 공립어린이집 설립취지와 운영목적에 따라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보육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공립 더베스트예미지 어린이집을 2021년 3월부터 5년 동안 수탁운영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른 운영 및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보령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공주시와 부여군의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 등 총9개의 국공립 사회복지시설과 지원 조직을 수탁받아 운영을 하고 있거나 운영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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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역량 강화…서비스 질 높인다

- 도, 2020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교육 실시 -

 

충남도는 27일 충청남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광역지원기관과 함께 서천군 서천노인복지센터에서 ‘2020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의 실질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지원사와 대상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공주·홍성·서천 등 12개 시·군에서 총 18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세종시 소재 21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의 이해 △노인의 의사소통 및 상담 기술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번 상담 기법 교육을 추진했다”며 “생활지원사의 효과적인 상담 기술 습득을 돕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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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자동차센터, 미래자동차산업 선두역할 톡톡!

- 미래차 세미나 및 기술교류 등 성과워크숍 개최 -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이후 충남TP)의 자동차부품산업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TP 자동차센터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기업지원 성과확산을 통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의 산업 동향과 자율주행차의 기술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동차센터의 지원사업 소개 및 지원사업을 통한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통해 자동차부품기업들 간의 정보공유와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와 충남TP 자동차센터는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을 위한 자동차 소재·부품기업에 큰 도움을 준 데 이어, 금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원가절감, 해외시장 진출 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남TP는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융합형 전장모듈 고안전 기반구축사업’,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자동차부품기업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시험평가, 인증지원 등의 기술지원 및 시장조사, 마케팅, 수출 상담회 등의 다양한 사업화지원을 수행했다.

사업수행을 통해 지원기업 70개사에 기술 및 사업화 지원으로 매출액 706.6억, 수출 170.9억, 원가절감 78.2억, 신규 고용 17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국산화 14건, 신규 아이템 발굴 14건, 연구개발 기획 20건 및 특허출원 13건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14개 기업이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1,3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자동차센터 지원기업 중 ㈜카호코리아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삼진튜브는 중국시장 진출과 신제품개발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130% 증가하였고, 스톨츠는 미국시장 진출 성공과 호주 현지 40개 이상 대리점을 보유한 바이어와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57% 이상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광진기계는 기능안전 인증을 확보하여 2025년까지 신규 고객사 및 중국 시장 수출 확대로 100억/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테크(주)는 해외시장 수요 증대와 양산 품질 확보를 통해 2022년부터 4억/년 이상의 매출발생이 추가 기대된다.

㈜대원단조는 내열용 스테인레스강 단조품 국내‧외 최초개발, 특허출연, 연간 매출액 72억(전년대비 26% 증가)이 예상된다.

㈜대화정공은 5년간 250만대 워터 펌프용 풀리 수출계약과 중국(30만대/년), 유럽(10만대/년)에 간접 수출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태영금속은 충남TP 지원 및 제조혁신, 공정개선 등을 통해 2020년 산업부 장관상, 중소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밖에도 충남TP 자동차센터에서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형전기차 부품기업 육성사업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창출 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사업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신뢰성 기반활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스마트 충남을 위한 기업혁신 성장의 동반자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응기 원장은 “이번 성과확산 워크숍을 통해 기업 간 정보교류와 기술 상생협력이 잘 이루어져 거래선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 등의 연계성과를 창출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자동차부품산업의 활력 제고 및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해 미래 차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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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 교사 대상

양성평등 전문역량 보수 교육 실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은 28일(토) 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충남도교육청 소속 초·중·고등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실시했던 양성평등 전문 강사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양성평등비전 2030 수립에 따른 양성평등교육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30여명의 교사들을 선발하여 양성평등강사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N번방 사건으로 촉발된 사이버성폭력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 대상 학교 내 성(평등)교육에 대한 요구가 큰 만큼‘포괄적 성교육에 대한 이해’와‘참여형 성평등 교육 시 고려해야 할 점’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성(평등)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평등)교육에 참석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앞으로도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교육청은 “내년에는 현장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어려운 점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대면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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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와 청년들,

국가균형발전 위한 충남정책 난상토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온라인 장학증서수여식도 함께 진행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28일‘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청년들은 수도권-지방 간 균형발전의 절박한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균형발전전략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조 도지사는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지역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충남도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들의 질문에 자세히 답변하며, ‘이번 혁신도시 지정으로 기반이 마련된 상황에서, 이 자리의 여러분들이 충남발전의 주축으로 활약해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해외유학 장학생 한○○(보령,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도에서 선발된 장학생으로서 감사함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함께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라인 중계 방식(유튜브 채널명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으로 진행되어 이번 학기 장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기존 장학생, 학사 재사생 등 다양한 계층의 약 천오백여 명 이상이 동시 시청하여 이번 행사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재단 한영배 상임이사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되었다’며 ‘도지사님 앞에서도 당당하게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들의 모습에서 밝은 충남의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고 하였다.

한편, 재단은 올 한해 공모제와 추천제를 병행하여 1,314명의 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하였으며, 서울과 대전에 학생기숙사를 운영하여 타지에서 유학하는 충남 출신 청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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