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실있는 실습형 교육과정...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담아내는 활동가 양성 -

 

당진시 마을만들기 사업 소식과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내 주민주도로 미디어 컨텐츠를 제작, 운영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이 지난 11일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은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거쳐 영상촬영, 기사쓰기, 콘텐츠 발굴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현장 활동가 20여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동영상을 통한 개강식 축하인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주민참여와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마을활동가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관련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을소식지 발행을 목표로 소식지를 집적 기획, 취재, 제작할 수 있는 활동가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도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소식과 마을만들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감대 형성에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회에서도 마을활동가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영상을 통해 말했다.

한편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이후 수료자들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소식지 및 웹진 발행을 위한 편집회의 및 취재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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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뛰어 놀자! 당진초 놀이공간 ‘꿀단지’ 개장

- 당진시, 세이브더칠드런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완공식 개최 -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국제구호개발 NGO)은 12일 당진초등학교 다목적실과 외부 놀이공간에서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꿀단지’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식에는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당진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과장과 송하종 당진초등학교장 등이 참여했으며, 당진초등학교 전교생 역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해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당진초 놀이공간 꿀단지는 지난 5월부터 총 3회에 걸친 아동참여 워크숍을 통해 장소 선정부터 놀이 요소, 공간 명칭까지 실제 이용자인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교생 공모로 정해진 이름 ‘꿀단지’, 재미가 꿀처럼 넘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꿀단지 완공은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의 결과물로, 학습 위주의 획일적인 학교 공간을 놀이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고 놀이 시간을 확보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건호 부시장은 “꿀단지 완공식은 오랜 시간 학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놀 권리 실현과 안정적인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 생각되며, 시에서는 학교놀이환경개선과 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 지원해 아동들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9년 11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 ‘2019 우리 동네 놀이정책 만들기 프로젝트’ 당시 학교놀이환경 개선에 대한 아동들의 강한 욕구와 필요성을 확인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건강하게 성장함으로써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당진을 위해 이번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에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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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

- 건축 9개, 토목 15개... 22개 업체 선정 -

 

당진시는 건설공사 정기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할 점검수행기관 으로 22개 업체(건축 9개, 토목 15개)를 올해 11월부터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은 시공자(피허가자)가 전문기관을 직접 선정해 점검을 시행했으나 ‘건설기술진흥법’개정으로 앞으로 발주자(허가자)가 당진시에 등록된 22개 점검 수행 기관 중에서 지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현재 계획 중인 건설공사 현장부터 이번에 등록된 안전점검수행기관을 반영할 계획으로, 전체 22개 기관 중 사업수행능력평가에 따라 수행기관이 지정된다.

이번에 당진시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는 하나엔지니어링, 성지지반기술, 지우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대웅엔지니어링, 한빛엔지니어링, 세움종합기술공사, 세종종합기술공사(건축·토목), 대한안전진단연구원, 세일종합기술공사, 우경엔지니어링, 장맥엔지니어링, 드림이엔지, 한맥기술, 성건엔지니어링, 에스앤피구조엔지니어링, 재성기술단, 탄탄안전주식회사(건축·토목), 천마기술단, 에스제이본구조, 에스알이엔씨, 부경엔지니어링, 라은건설이다.

고동주 당진시 건설정책팀장은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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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슬기로운 집콕생활 2

-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통기타, 3D펜, 보드게임, 칼림바 등 대여 시작 -

 

당진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슬기로운 집콕생활이 많은 청소년 및 시민들의 재요구로 슬기로운 집콕생활2로 다시 돌아왔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소년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문화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가 줄어들자 이달 7일부터 보드게임 30종, 3D펜 20대, 뉴스포츠 17종, 통기타 30대, 칼림바 15대, 컬러비즈 10대 등 청소년이 집에서 쉽게 문화체험을 즐기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품을 대여하고 있다. 대여 및 반납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전과 달리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오픈 카카오톡으로 사전 신청 예약이 가능하며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대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네이버와 같은 영상 매개체가 전문적으로 발달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교구 준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충분한 지원을 통해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 청소년 요구 반영에 따라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즐거운 집콕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단, 준비된 물품은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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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0년 제4차 평생교육실무협의회 개최

 

당진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차 당진시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당진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완료에 따른 결과보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대면 비대면 평생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 △ 평생교육 강사관리 △우수 학습동아리 통합지원 등에 대한 각 기관별 정보공유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그동안 평생교육기관 간 워크숍 및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평생교육 담당자들의 역량강화 및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며 주민주도의 수요 맞춤형 평생교육과 평생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무적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통해 2021년에는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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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당진항 매립지 현장 찾아

- 당진시장 현장검증 참여, 대법관에 의견진술 -

 

당진시는 11일 당진항 서부두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윤찬수 아산부시장, 소송대리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법원 현장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의 현장검증은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상대로 제기한 평택·당진항 매립지 일부 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소송(2015추528)과 관련하여 소 제기 5년 만에 진행되었다.

이기택 대법관 및 재판연구원들은 충청남도에서 제시한 서부두 내 3개 지점과 평택측이 제시한 3개 지점을 돌아보며 양측의 의견을 들었다.

충청남도에서 제시한 1지점(한일시멘트)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한위수 변호사, 2지점(관리부두) 및 4지점(제방도로)은 김홍장 당진시장이 나서 의견을 진술 했으며,

평택시에서 제시한 3지점(카길), 5지점(배수갑문), 6지점(마린센터)에서는 상대측 진술에 대한 반박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이날 충청남도는 분쟁지역 매립지가 지방자치법 이전에 준공된 매립지로 개정 지방자치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 행안부장관의 결정 절차 및 내용의 위법·부당성, 중앙분쟁위원회 심의·의결 당시 매립지 접근성에 대한 오판, 관할구역 경계 기준으로 임시제방을 선택한 점 등을 중점적으로 대법관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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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기 불황 속 당진시 투자유치 쾌속 질주

- 충남도-당진시-와이케이스틸(주)&지산그룹 투자협약식 가져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축소, 소비침체 등 경제가 위축돼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진시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11월 12일 11시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한주식 지산그룹회장, 장승호 와이케이스틸(주) 상무이사(대리참석)가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케이스틸은 부산에서 운영하던 철근 및 Billet공장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해 약 15만7296㎡부지에 1933억 원을 규모로 제강 및 압연공장을 건립하고 2023년부터 공장을 가동해 300명의 신규채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산그룹은 송악읍 부곡리 483-2번지 일원에 1300억 원을 투자해 6만6804㎡규모의 물류터미널을 신축하고 2022년도부터 45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당진시도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기업도 지역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금년 9월부터 베바스토사와 약1300억, KG동부제철과 1550억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잇달아 성공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금번 투자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보다 많은 글로벌 우량기업을 유치해 당진의 산업다각화와 철강산업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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