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체 의식 다지고 풍년 기원 -

 

예산군 광시면 황새마을의 공동체 연대의식을 다지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2회 황새마을 추수행사가 지난 28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시중학교 주최, 예산교육지원청 후원으로 대술중학교‧황새권역영농조합법인‧(사)황새사랑‧황새연합회‧광시풍물단이 협력하는 가운데 청소년과 황새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행사 참여인원 제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교육 △풍물놀이 △벼 베기 △탈곡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곽상규 광시중학교 교장은 “전통 농촌문화의 활성화와 황새마을의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추수행사가 황새마을의 고유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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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산면·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

-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도배, 장판, 문짝 수리 등 -

 

예산군 봉산면과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 직원 10여명은 10월 30일 봉산면내 모 독거 어르신 가정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집수리에 앞서 사전 작업으로 지난 며칠간 집 청소를 실시했으며, 도배, 장판, 문짝 수선 등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겨울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발굴‧진단하고 맞춤형으로 진행해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방적인 봉사가 아닌 수혜 가정 가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어르신 혼자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계속 유지할 수 없으므로 가족과 이웃, 그리고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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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0 '해피 할로윈' 특화사업 진행

- 호박쿠키 그림 그리기, 호박 바구니 만들기 등 -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산군 사랑채에서 ‘2020년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호박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로윈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호박을 주제로 호박쿠키 그림 그리기, 호박 바구니 만들기 등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아이들에게 생소했던 외국 문화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활동이 더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놀이 활동 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예산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진행된 해피 할로윈 교육은 높은 관심과 참여도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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