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보건의료원이 지난 30일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0회 결핵예방의 날’에서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충실히 수행, 감염병 예방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결핵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검진 확대 및 접촉자 조사 강화 △결핵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전염성결핵 환자 및 잠복결핵 감염자 관리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 무료이동검진’을 대폭 확대해 총 3717명의 결핵 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결핵 감시(신고) 체계’를 확고히 구축, 결핵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결핵이 퇴치되는 그 날까지 결핵예방사업과 국가결핵관리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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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 전국 처음으로

태안군-서울대-동국대, ‘태안 해양휴양형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나선다!

-지난 2일 서울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서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첨단기술개발 관련 기반조성-

-과기부 인공지능융합선도프로젝트 사업ㆍ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접목, 해양치유ㆍ관광ㆍ스마트농축산ㆍ에너지환경분야 등 미래산업육성-

 

태안군이 서울대학교ㆍ동국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국가전략사업을 주도할 ‘인공지능집적단지(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ㆍ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과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태안군-서울대-동국대 3개 관ㆍ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융합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인공지능융합선도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 기술혁신과 생산성향상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제품ㆍ서비스 창출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과기부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전국의 유수 대학ㆍ연구기관ㆍ광역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ㆍ지원해 2019년 4월 태안군-서울대-동국대가 과제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서울대-동국대는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loT) 기술 및 시스템 구축기술 등의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관계 구축 및 공동연구 기반 조성에 함께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해, 태안군은 △연구센터시설 제공 △우수 연구인력 초빙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위한 전반적인 행정 관리를 맡는다.

서울대학교는 사회발전연구소를 중심으로 태안에 특화된 연구를 기획ㆍ실행하고, 지역개발계획을 작성함과 동시에 태안군이 설립할 국제적 해양휴양형 연구단지의 비전을 제시ㆍ관리한다.

동국대학교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주축으로 △인공지능요소기술 개발 및 적용 △교육생 모집 및 관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전문강사 배정 △참여기관 수요조사 및 프로젝트 기술조사 △채용연계를 위한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안군인공지능연구센터 추진단’을 주축으로 과기부의 ‘인공지능융합선도프로젝트’, 충남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과 함께 태안 미래 백년의 주요 동력이 될 ‘신해양광개토사업’을 연계 추진, △해양치유ㆍ보건ㆍ의료 분야(해양치유단지 조성) △해양스포츠ㆍ관광 분야(해양레저스포츠 관련 핵심 기술보유 우수기업 유치) △스마트 농ㆍ축ㆍ수산 분야(스마트팜ㆍ양식장) △에너지환경분야(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 기술 고도화) 등을 서울대와 동국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서울대ㆍ동국대와 적극 협력해 태안을 인공지능(AI) 융합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형 인공지능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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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세먼지 저감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다음날(주말ㆍ공휴일은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내년 6월 30일까지 단속 유예(충청권)되나 타ㆍ시도의 경우 과태료 대상될 수 있어-

 

태안군이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의 운행제한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 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후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ㆍ일ㆍ공휴일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일 1회에 한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단속대상은 전국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로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전화(1833-74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영업용 자동차 △긴급자동차 △장애인표지 발급 자동차 △국가유공자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 교체 완료한 자동차는 단속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운행제한 시행 시기 및 유예ㆍ제외 기준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자는 타 지역 방문 시 해당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태안에는 4880대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있다”며 “충남ㆍ대전ㆍ세종ㆍ충북 등 충청권 지역은 내년 6월 30일까지 단속이 유예되나 타ㆍ시도에서는 ‘저공해조치 단속유예 대상 차량’이라도 과태료 부과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방문하려는 지역의 운행제한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운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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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 ‘사랑의 한우 곰탕‘ 나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우 제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사)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현영주)는 지난 2일 군청 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현영주 지부장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 곰탕 13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영주 지부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며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2009년 1월 설립돼 현재 135명의 회원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명절 및 연말에 한우 제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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