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운산농협 앞 광장에서 거리공연 장면

 

-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귀농귀촌 성공정착 활력-

 

서산시 귀농ㆍ귀촌협회(회장 유병일) 운산분과가 지난 7일 운산농협 앞 광장에서 거리공연 및 대추차 시식ㆍ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귀농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귀농 귀촌인의 재능기부로 지역민과 화합하고 귀농·귀촌의 성공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색소폰 연주 및 민요 등 거리공연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귀농인들이 생산한 대추차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했다.

유병일 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마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귀농ㆍ귀촌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의 자리가 되기 바라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귀농ㆍ귀촌협회는 2013년 설립됐으며, 시는 지역민과 귀농ㆍ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업과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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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의용소방대, 방역봉사 및 용현계곡 안전계도 실시

- 운산면 의용소방대 방역 봉사 및 용현계곡 안전계도로 지역사랑 실천-

 

운산면 의용소방대(대장 이태성)가 8월 한 달간 여름철을 맞이해 방역 및 살균 소독, 안전계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용현계곡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노래기 등 해충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물놀이 사고 예방 등 시민 안전을 목표로 한다.

의용소방대원 4인 1조로 매일 순환 실시하며, 경로당 및 버스정류장, 용현계곡 내 음식점과 숙박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실시한다.

이경식 운산면장은 “운산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고충 해소 및 청정운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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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4회 류방택 별축제’ 취소

- 천문과학 지식 체험의 장, 내년에 만나요-

-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안전 고려한 결정-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제14회 류방택 별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류방택 별축제는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축제로 조선 초 천문학자인 금헌 유방택을 기념해 개최되는 서산시 대표 축제다.

시는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회장 류재곤)와 5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다 8월 최종 취소키로 결정했다.

류재곤 류방택기념사업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지속 발생하면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기삼 문화시설사업소장은󰡒류방택 별축제는 면역력에 취약한 유아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단위 축제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내년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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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운산면 ‘나누기 냉장고’ 설치

- 운산면, 제6호 나누기(나누며 누리는 기쁨) 냉장고 개소식 가져 -

우리동네 이웃간 나눔 문화 조성 기여 -

 

운산면에서 지난 7일 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하상옥) 위원 등 30여 명과 함께 나.누.기 냉장고개소식을 가졌다.

나.누.기 냉장고는 나누며 누리는 기쁨의 준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자재를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시에서는 제6호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설치돼 휴일 제외, 매일 운영된다.

나눔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물품 채우고, 물품이 필요한 사람은 꺼내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해 이웃 간 지역 사랑을 나누고 나눔의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작년 9월 동문2동 제1호 나눔냉장고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확대·운영 중이다.

개소식 후 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운산면 상가를 순회하며 나누기 냉장고 운영 홍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하상옥 위원장은 “나누기 냉장고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어려운 이읏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나누기 냉장고를 통해 우리 지역 내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관심으로 아름다운 운산, 나눔이 넘치는 운산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누기 냉장고는 운산농협협동조합, 농업경영인회, 라이온스클럽, 원평리 마을회 등 100만 원 상당의 기부로 냉장고 물품이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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