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직원들이 수해가구를 찾아 복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 임시주거시설 4개소에 12가구 15명 대피 후 안전하게 집으로 -

 

예산군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조속한 복구대책 수립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4일 지역 강수량은 평균 175mm(예산읍 256m, 대술면 234m)로 12가구(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침수지역 이재민들을 인근 체육관 및 초등학교 등 총 4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수용하고 모포와 매트 등이 담긴 응급구호물품을 지급했다.

현재 관내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을 투입해 수혜복구를 지원 중에 있으며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처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가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이재민 신고 접수와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노후주택의 피해가 큰 상황으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4일부터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차를 동원해 침구류와 옷가지 등을 무료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수혜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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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주택건설사업 본격 착수

- 내포 이지더원2차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

 

민선7기 출범 이후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민간 공동주택 개발이 본격 착수된다.

예산군은 ㈜라인앤프라임(대표 원대중)이 시행하고 ㈜라인건설(대표 강영식 공병탁 )이 시행하는 이지더원2차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RM7-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2015년 분양하여 지난 2017년 말 입주된 RM7-1블록 이지더원아파트와 같은 브랜드다.

군에 따르면 그 당시 내포신도시 분양여건이 어려워 착공 후 공사가 잠정 중단되었으나, 내포신도시 내 교통·일자리· 편의시설·주거 등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공동주택 분양을 개시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내포 이지더원2차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18층, 13개동, 817세대(전용면적△67㎡ 106세대, 전용면적△84㎡ 7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같은 시기에 RL3·RL4블록 도나우에듀파크 552세대, RM9블록 대방엘리움아파트 86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시행사들의 분양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른 사업 시행사들도 조기 착공토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공급은 오는 8월 18일, 일반공급은 각각 1순위 8월 19일, 2순위 8월 20일에 새롭게 개편된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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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인기

-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으로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하기 -

 

  예산군은 지난 4일 삽교읍 두5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매년 정보화교육을 신청한 마을 중 상대적으로 군청과 거리가 먼 마을들을 선정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교육인원을 5~6명으로 축소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지난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청한 4개 마을에 대해 1~2주씩 마을회관이나 노인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및 SNS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중심의 스마트폰 교육이 진행된다.

 삽교읍 두5리 어르신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답답했고 교육을 받으러 가기도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이 정보 이용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정보화를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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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명사랑 행복마을 어르신 대상 ‘행복드림 꾸러미' 제공

- 코로나19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심리지원 패키지 지원 -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우울감 및 외로움을 호소하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패키지 행복드림 꾸러미'를 8월 10일부터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농한기를 이용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28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별 희망에 따라 △운동교실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난타교실 △토탈공예 △발마사지 등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우울감 해소와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폐쇄로 운동, 문화, 정신건강프로그램이 중단됐고 이에 외부활동이 사라진 어르신들의 외로움 및 우울감 호소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행복드림 꾸러미 심리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 및 마음건강 돌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꾸러미에는 인지재활을 위한 칠교놀이, 미술치료를 위한 재료, 신체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도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이 담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의 활동이 제한되면서 경제적 어려움, 우울감이 높아지는 등 정신건강, 심리지원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도래했다"며 "코로나19극복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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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수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엄상섭)는 5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산읍, 대술면, 응봉면, 대흥면 등 관내 수해현장에 방문해 침수피해가구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합회는 의용소방대원 150명과 소방차량 1대를 투입해 도로 토사 정리와 침수 피해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주택 안팎의 흙더미를 걷어내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엄상섭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수해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주택과 농경지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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